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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2000명

도입 제품

아틀라시안 솔루션 도입 동기


리포팅, 추적에 유연한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툴

처음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 계기는 애자일 방법론을 실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 오픈까지 일련의 개발 프로세스를 애자일 환경으로 구축하여 다양한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새로운 프로젝트 관리 도구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레드마인보다 리포팅과 히스토리 관리 측면에서 고도화된 툴이 필요했고 효율적인 일정 관리, 업무 추적과 리포팅에 강점을 가진 Jira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시너지를 높이는 아틀라시안 툴 간 유기적인 연동

사실 처음에는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Jira 도입만을 고려했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사용하던 지식 관리 툴과, 빌드 배포 관리 툴까지 각각 별개로 사용하려 보니 툴 간 연동 시 기능적 제약사항이 발생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메인 프로젝트 관리 툴 Jira를 중심으로 지식 관리는 Confluence, IT 서비스 관리(ITSM)는 Jira Service Management, 코드 관리와 빌드 배포는 Bitbucket과 Bamboo, 자산 관리(CMDB)는 Insight, 계정 관리를 위한 Crowd까지 유기적인 연동과 시너지 확장을 위해 아틀라시안 툴 체인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아틀라시안 솔루션 도입 효과


협업과 공유 기반의 업무 환경 구축

아틀라시안 툴체인 도입 후에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협업 툴의 단일화입니다. 사실 Jira 도입 전에는 메일, 메신저, 전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서 업무 요청이 인입되었는데 지금은 항상 “Jira로 주세요” 라고 통일되니까 너무 편하더라고요. Jira로 요청하고, Jira에서 확인하고, Jira로 처리하고, Jira에서 리포트하고, Jira로 추적하고, 모든 업무를 Jira에서 진행하면서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정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레드마인으로 협업했을 때에는 특정 프로젝트에는 관련된 담당자만 접근할 수 있게 제한이 되어 있어서 필요시마다 권한을 제공하곤 했습니다. Jira에서는 모든 프로젝트를 오픈하여 내부 직원이라면 누구나 어떤 이슈든 다 보면서 공유할 수 있는 투명한 플랫폼을 조성했습니다. 결과적으로 JIra를 통해 협업과 공유가 핵심이 되는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실무자의 적극적인 활용과 만족도 향상

Jira 도입 후 실무자분들의 만족도 정말 향상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Jira를 도입한다고 했을 때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업무량이 상당한 일부 분들은 걱정을 표하기도 하셨습니다. 새로운 툴이 도입되면 모든 데이터를 이관하고 적응해야 하는 등의 과도기가 존재하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반응이 정말 바뀌었습니다. 현재는 Jira 기반의 스프린트 운영과 칸반 보드 활용한 업무 관리가 어느 정도 정착된 상태인데 많은 실무자분들이 본인들이 원했던 기능이 너무 많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시더라고요. 이제는 직접 공부도 하면서 저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계십니다.

비개발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Confluence

비개발 직군의 경우 Jira를 활용하고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던 반면, Confluence는 UI도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낮아서 그런지 한 번만 가이드를 알려주어도 금방 익혀서 사용하시더라고요. 비개발자 분들은 오히려 Jira보다 더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아직 Confluence는 전사적으로 확장되지 않았는데 도입을 희망하는 다른 팀들까지 생겨나고 있을 정도입니다. 추후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사내 게시판도 Confluence로 이관하려고 합니다. 전사 공지, 전사 게시판 등 지속해서 누적되어야 하는 정보들을 구조화된 Confluence 한곳에 모아서 사내 전반적인 지식 관리 환경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솔루션 간 연동을 통한 CI/CD 프로세스 간소화

그리고 CI/CD 파트의 업무 프로세스도 눈에 띄게 효율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Jira와 Bitbucket 그리고 Bamboo 연동을 통해 Jira에서는 내가 해야 하는 작업을 확인하고, Bitbucket과 Bamboo로 바로 이동하여 관련 소스 파일도 보고 수정하고, 작업 후에는 다시 JIra에서 작업 완료를 체크하며 일련의 개발 프로세스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개발자분들의 업무 효율성이 훨씬 높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은 CI/CD 쪽 개발 프로젝트를 전부 다 이관한 건 아니라서 남은 프로젝트도 다시 브랜치 전략 수립 후에 모두 이관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ITSM 요청 창구의 단일화와 CMDB 자동화

ITSM(IT 서비스 관리) 환경을 고도화하여 인프라 운영의 편의성도 향상되었습니다. 인프라 신청, 승인, 결재 시스템을 Jira Service Management 로 옮겼거든요. 요청자가 Jira Service Management 서비스 포탈 화면에서 티켓을 제출하면 작업자는 Jira에서 티켓을 접수 받아 확인하고, 처리 후에는 또 바로 요청자한테 관련 정보가 전달되는 그런 프로세스를 구축했는데 정말 간편하고 간소화됐습니다.

CMDB 쪽도 기존에는 수기로 자산을 관리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Jira Insight와 Insight Discovery 로 CMDB를 구축하고 Jira Service Management와 연계하여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자산의 재고가 남아 있으면 Jira Service Management 서비스 포탈에 ‘재고 보유’라고 뜨고 재고가 없으면 ‘품절’ 로 뜨고 이런 식으로 자동화가 되어서 업무의 질을 높여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공적인 아틀라시안 툴체인 정착 비결


사내 키맨 중심의 새로운 업무 환경 확산

사내에 프로젝트성으로 꾸려진 팀을 중심으로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활용한 협업 문화를 확산했습니다. 프로젝트가 모두 종료된 후 일괄적으로 사용을 권장한 게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 중간에 1차, 2차 단계적으로 솔루션을 오픈하면서 일부 인원에게 먼저 테스트하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스프린트를 처음 돌리고 Jira의 다양한 기능을 테스트하고 익히면서 한동안은 이런 과정을 계속 반복했던 것 같아요. 어느 정도 훈련이 되었을 때 다른 팀에도 '이런 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런 기능 한번 써봐라' 제안을 하면서 차근차근 전파했습니다..

 

폴라리스 오피스 아틀라시안팀의 적극적인 태도와 대응

사실 Jira의 기능이 너무 다양하다 보니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도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고 사내 실무자분들의 문의도 정말 많았는데 폴라리스 오피스 담당 PM님께서 ‘이렇게 써보면 어때요?’ ‘이런 기능도 좋을 것 같아요!’ 라는 등 항상 먼저 제안해주시고 대응해 주셨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회의도 정말 많고 밤늦은 시간에 연락 드린 적도 많았는데 항상 적극적으로 리딩해주셔서 개인적으로 죄송하면서도 감사하네요.

그리고 문제가 생겼을 때 매뉴얼에 의해서 답변을 주시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시는 점도 좋았습니다.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차선책을 제시해 주시고 저희가 생각해 볼 부분을 말씀해 주셔서 그 과정에서 또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