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ssian 'Team 24 in Vegas' 에 스폰서로
참여하였습니다참여해보았습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Polaris Office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아틀라시안에서 Atlassian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인 Team 23에 처음으로 스폰서로 참석했습니다.기존에 24가 진행되었는데요! 저희 Polaris Office는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스폰서로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Polaris Office에서는 Atlassian Marketplace에 Polaris Office의 주력 대표 사업인 Office 제품과 Atlassian 제품을 연계한 Polaris Web-office 제품을 바탕으로 처음으로 Booth도 처음으로 운영하였습니다운영해보게 되었는데요. 해당 제품은 아직 Atlassian에서 최종 등록을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지만중이며, 곧 전세계 전 세계 고객사에 Polaris Office의 Add-on 제품을 marketplace를 Marketplace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행사가 전 세계 Atlassian 파트너 및 고객, 개발자가 참여한 연중 가장 큰 행사로 행사인만큼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발표가 있었으며, Marketplace 개발사들의 신 기술 신기술 및 제품이 다양하게 소개되었다.소개되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아침과 점심식사가 제공되었으며 세션 중간중간에 간식과 음료(+술)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시식 코너(?)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면서 발표를 듣는 세션도 있었네요! 온통 영어로만 진행되는 발표에 (아쉽게도 발표는 국문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머리가 지끈해질 때쯤에는 엑스포 부스를 구경하거나 다과를 먹으면서 잠깐 리프레쉬할 수 있어서 전환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거운 분위기에서 지루하게 자리에 앉아 있기보다는 옆 사람과 네트워킹하는 행사의 분위기도 참 인상 깊었습니다!
Team22는 협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리고 기업 문화를 변화시키는 솔루션,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다양한 세션과 이벤트가 준비되었고, Agile & DevOps, ITSM, 협업 문화 그리고 업무 관리까지 4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션이 구성되었습니다.
아틀라시안의 창업자이자 CEO인 Scott과 함께 제품 총괄, 마케팅 총괄, 파트너 총괄 등 아틀라시안이 현재의 위치에 올라올 수 있도록 만든 각 분야의 책임자들이 연사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과 카메라 앞에서 대본 하나 없이 편안하게 내용을 전달하는 발표력과 청중을 휘어잡는 에너지에 팀원들 모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많은 종류의 세션이 준비되어 있어서 모두 참석할 수는 없었지만 그중에 가장 인상 깊고 꼭 공유가 필요한 키노트 세션 몇 개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Culture eats strategy for breakfast
첫 번째 키노트에서는 조직 문화가 비즈니스의 성공을 결정한다는 취지의 내용과 함께 조직 전체의 협업 프로세스를 구성하는 아틀라시안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아틀라시안 플랫폼은 모든 제품과 앱이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된 툴 체인을 의미합니다. 개발 조직뿐만 아니라 비개발 조직까지 개방적이고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인 셈이죠!
그리고 해당 세션에서 아틀라시안 CEO인 Scott은 아틀라시안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한 신제품 출시 소식도 발표했습니다. Team 22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신제품은..! (두구두구두구) 팀원들의 작업 상태와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팀워크 디렉토리 Atlas 와 개발자를 위한 배포 제어 솔루션 Compass 입니다.
- Atlas : 제품과 앱을 포함하여 팀의 작업 전반을 연결하고 공유하는 팀워크 디렉토리 솔루션
- Compass : 분산된 아키텍처를 탐색하고 결과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개발팀의 작업을 더 쉽게 지원하는 배포 제어 솔루션
개인적으로 저는 비개발자로서 Compass보다는 Atlas 제품에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Atlas는 특히나 팀원들의 업무 상황과 병목 현상을 관리하고 조율해야 하는 팀장이나 PM에게 활용도가 정말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두 제품은 현재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무료로 체험해볼 수도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우측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Atlas 무료 체험하기, Compass 무료 체험하기)
Work differently, together: A new vision for Work Management
다음은 아틀라시안 제품 총괄자 Joff와 Erika가 발표한 세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해당 발표에서는 Confluence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기능 3개를 여러분께 제일 먼저 공유해 드릴게요!
1. Confluence에서 차트 만들기
Confluence는 텍스트와 표 기반으로 문서를 공동 편집 및 관리할 수 있는 최고의 위키 툴이지만 문서 내에 차트와 그래프 삽입이 어려운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별도의 애드온을 구매하거나 PPT에서 따로 차트나 그래프를 생성 후 이미지를 복사하여 Confluence 페이지에 붙여넣곤 했었는데요. 추후 업데이트될 Confluence 클라우드 버전에서는 페이지에 삽입된 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막대, 꺽은선, 파이 그래프까지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Confluence에 더욱 의미 있는 콘텐츠와 시각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Confluence 발표자 모드
폴라리스 오피스는 Confluence 도입 후 대부분의 프레젠테이션을 PPT 문서가 아닌 Confluence를 화면에 띄우고 페이지를 스크롤 하며 회의를 진행합니다. PPT 장표를 꾸미거나 발표 자료 작성에 소요되는 불피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많은 기업에서도 Confluence를 활용하며 PPT를 대체하는 추세인데요. 이런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Confluence 발표자 모드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Confluence 페이지를 화면에 최적화된 프레젠테이션용으로 변환하여 효과적인 발표가 가능해질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3. Confluence와 MS Teams 통합
가장 흥미로운 소식 중 하나는 Confluence와 MS Teams 간의 협업이었습니다. 문서 관리 툴로 Confluence를, 커뮤니케이션 툴로 MS Teams를 업무에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Teams 앱 내에서 바로 Confluence 페이지를 생성, 편집,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Teams로 화상 회의를 하는 경우 앱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Confluence 페이지를 생성하여 회의록을 작성할 수도 있는 부분도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해당 기능은 4월부터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외에도 Confluence 사용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Jira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자동화 기능과 Confluence 페이지를 더욱 생기있게 꾸며줄 다양한 이모지 업데이트 그리고 페이지 로드 속도까지 개선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Confluence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How connected thinkers will build the future
마지막으로 정말 흥미롭게 들었던 세션들은 뉴욕 베스트셀러 저자 Jay Shetty(좌)와 월트 디즈니 전 CEO인 Bob Iger(우)가 연사로 나온 발표였습니다. Jay Shetty는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라는 도서의 저자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디즈니 CEO는 따로 필요한 수식어가 있을까 싶네요
Jay Shetty의 발표는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게 만드는 활동적인 세션이었습니다. 그는 MBTI와 같은 4가지의 성격을 예시를 들며 본인에 해당하는 성격 유형을 찾아 행사장 내 4개의 섹션으로 자리를 이동하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이었으면 쭈뼛쭈뼛 망설였겠지만, 워낙 적극적인 외국인들이 많아서 저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4가지 성격 유형의 장/단점을 설명하며 그중 어떤 하나의 유형이라도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불균형한 문화를 이룰 것이라고 했습니다.
팀을 구성함에도 마찬가지라고 예시를 들어주었는데요. 나와 같은 성격 유형의 팀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라면 아마 회사 생활하기는 편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균형 잡힌 조직과 성과를 창출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팀원들 서로의 강점과 단점이 상호 보완되면서 효율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나와 다른 관점으로 움직이는 상대방을 보며 '왜 저렇게 생각/행동하지?'라고 하기보다는 '저렇게 생각/행동할 수도 있구나'라고 수용하며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Bob Iger는 우리 시대의 문화적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각지의 디즈니랜드와 리조트가 잠정 폐쇄되기도 하며 수많은 직원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직원을 떠나보내야 하는 수장으로서 그도 며칠 동안 집에서 나오지 못했다고ㅠㅠ) 하지만 비록 디즈니는 오프라인에서는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온라인에서는 콘텐츠 사업 기반으로 디즈니 플러스를 출시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가 말한 "Innovate or Die" 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서 빠르게 변화를 탐색하고 적응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틀라시안 임원진과 한국 파트너사 담당자들과의 미팅 자리도 마련되었는데요. 어려운 자리였지만 고객사에서 자주 받는 질문과 요구사항 등을 공유하고 전달하였습니다. 저희의 작은 목소리가 추후 한국 시장의 활성화와 투자에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3일간의 Team 22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규모의 행사는 처음 방문해보았는데, 전세계에서 아틀라시안의 영향력을 몸소 실감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다양한 세션 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서도 아틀라시안의 비전과 철학을 느낄 수 있었던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미국까지 날아가서 좋은 강의와 경험으로 얻은 인사이트는 그대로 고객사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폴라리스 오피스로 찾아뵙겠습니다Polaris Office는 이번 행사에서 51번 자리에서 자체 Booth를 운영하였습니다.
그간 협업솔루션 사업실의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지향하며 개발하게 되었고, 이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기에 설렘과 두려움이 가득했는데요!
저희가 선보인 Add on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드리자면, Jira와 Confluence를 사용할 때 사용자가 올리는 첨부 파일을 별도의 다운로드 과정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편집과 저장을 할 수 있는 Web Office 기반 Marketplace Add-on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희의 Polaris Office 10년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협업 솔루션의 최강자인 Atlassian 제품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모두들 예상하신대로 Booth를 찾아준 전 세계 파트너 및 Atlassian 고객분들은 저희 제품의 Demo 시연 및 설명을 매우 감명 깊게 보셨습니다. Atlassian의 심사가 끝나고 정식 출시가 되는 대로 바로 사용해 볼 수 보고 싶다는 고객도 상당수였답니다!
Booth 방문한 분들은 어떻게 Marketplace 개발 회사에서 MS Office 포맷 뿐만 아니라 PDF 및 한국의 hwp 파일을 웹 브라우저에 바로 편집 및 저장을 진행할 수 있는지 매우 궁금해 했습니다. 또한 그런 기술을 Polaris Office가 가지고 있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피드백으로 이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이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좋은 제품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는데요. Booth 담당자들로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긴 시차로 인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Booth 운영 및 상담이 힘들기도 하였지만, 저희 제품들에 대해 놀라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오실 때마다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복귀했지만, Team24에서 만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미팅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처음 Booth를 진행하고 참여하여 다소 미흡한 부분도 많았지만, 새로운 사업 분야를 하나 더 개척해낸 느낌이 들어 매우 뿌듯하고 뜻 깊었습니다!
현재 해당 제품이 아직 Atlassian에서 최종 검토 중인 단계이기 때문에 Marketplace 내에서 바로 확인해보는 것은 어렵지만, 대략 2주 후에는 오픈이 될 예정입니다. 저희 제품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안내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제품에 대한 안내와 사용법 및 상세문의의 경우 저희 Polaris Office 협업솔루션 사업실로 연락주시면 더욱 자세히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tlassianbiz@polarisoffice.com)
앞으로 Polaris Office의 Market Place Add-on 비지니스는?
Polaris Office는 이번 Web Office Add-on 이외의 2개의 비밀 병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Web Office Add-on의 경우는 Atlassian Cloud를 주요 타켓으로 하고 있으며, 이후 출시할 제품은 총 두 가지인데요!
Atlassian 사용 시 개인 정보를 포함한 민감한 정보들을 자동으로 Scan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PolaScan과 악성코드가 포함된 파일에서 악성코드를 제거하고 온전한 파일로 만들어 주는 PolaWatcher가 그것입니다. 저희끼리도 이야기했지만 제목명을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 PolaScan - Scan해서 민감정보 싹 찾아내겠다!
- PolaWatcher - 악성코드가 포함된 파일... Watch하고 거르자!
현재 두 제품의 개발 단계는 최종 검수 단계이며, 5월 17일 소규모 행사에서 국/내외 파트너에게 선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후 6월 11일 Atlassian Team Tour Seoul에서 모든 분들이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 Las Vegas! (행사 마지막 날)
Team 22부터 Team 24까지, 3년동안 Las Vegas에서 Atlassian Team 행사가 열렸습니다.
Team 24를 끝으로 내년부터는 Atlassian Team 행사를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한다고 하는데요! 장소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와 디즈니랜드 근처라고 합니다. 내년 행사에는 Polaris Office에서도 내부 고객사 중 참석이 가능한 분들과 함께 참석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 기존의 Solution 판매 및 컨설팅 비지니스와 새로 시작하는 Marketplace 비지니스를 모두 발전시켜 더운 세련된 모습으로 Team 25에서는 더욱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려고 합니다!
이런 Polaris Office의 모습, 꾸준히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