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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시안 최대 규모 'Team 22' 행사에

폴라리스 오피스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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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아틀라시안에서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인 Team22가 Team 22열렸습니다. 사실 그동안 매년 개최하던 행사였지만 코로나 팬데믹로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난 2년 간은 2년간은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수가 없었는데요. 다행히 올해는 Team 22 컨퍼런스가 부활하여 저희 폴라리스 오피스팀도 라스베가스로 날아갔습니다! . 짧지만 강렬했던 기억이 지워지기 전에 따끈따끈한 행사 현장을 여러분들께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Team22는 Team 22는 라스베가스 베네치아 엑스포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수천명의 수천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행사장의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넓었고 크고 작은 회의실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키노트와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Team22는 오프라인 뿐만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파트너사, 아틀라시안 커뮤니티 회원, 일반 유저 등등 전세계 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채웠더라구요채웠더라고요. 미국, 호주, 독일, 인도, 일본, 캐나다 등등 다양한 지역에서 IT 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을 마주치고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아침과 점심식사가 제공되었으며 세션 중간중간에 간식과 음료(+술)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시식 코너(?)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면서 발표를 듣는 세션도 있었네요! 온통 영어로만 진행되는 발표에 (아쉽게도 발표는 국문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머리가 지끈해질 때쯤에는 엑스포 부스를 구경하거나 다과를 먹으면서 잠깐 리프레쉬할 수 있어서 전환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거운 분위기에서 지루하게 자리에 앉아 있기보다는 옆 사람과 네트워킹하는 행사의 분위기도 참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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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22는 협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리고 기업 문화를 변화시키는 솔루션,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다양한 세션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나  준비되었고, Agile & DevOps, ITSM, 협업 문화 그리고 업무 관리까지 관리까지 4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션이 구성되었습니다.

아틀라시안의 창업자이자 CEO인 Scott과 함께 제품 총괄, 마케팅 총괄, 파트너사 파트너 총괄 등 아틀라시안이 현재의 위치에 올라올 수 있도록 만든 각 분야의 책임자들이 연사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아쉽게도 발표는 국문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ㅠ.ㅠ)모든 세션의 발표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그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수천 명의 사람들과 카메라 앞에서 대본 하나 없이 편안하게 내용을 전달하는 발표력과 청중을 휘어잡는 에너지에 팀원들 모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많은 종류의 세션이 준비되어 있어서 모두 참석할 수는 없었지만 그중에 가장 인상 깊고 꼭 공유가 필요한 키노트 세션 몇 개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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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CEO인 Bob Lger

당연히 모든 세션은 영어로 진행되었고 별도의 국문 통역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아서 

팀이 협업하고,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문화적 변화를 주도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솔루션, 기술, 트렌드 및 아이디어를 알아보십시오. 리더십, 제품 및 솔루션, 기술 데모, 심층 분석, 고객 사례에 대한 대면 및 디지털 세션 중에서 선택하십시오.

Discover the solutions, skills, trends and ideas that transform how teams collaborate, power digital transformation, and drive cultural change. Choose from in-person and digital sessions across leadership, products and solutions, technical demos, deep dives, and customer stories.

Agile & DevOps

현대 개발에는 실시간 적응과 협업이 필요합니다. Atlassian Open DevOps 접근 방식이 어떻게 올인원의 조정과 함께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 체인의 유연성을 제공하는지 알아보십시오. 결과는 팀이 Discovery > Delivery > Operate의 루프를 완료하는 동안 동기화 상태를 유지하고 민첩하게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ITSM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함에 따라 팀은 통합된 긴급성과 속도로 움직여야 합니다. Atlassian ITSM 솔루션이 개발, IT 운영 및 비즈니스 팀이 더 빠른 속도로 운영하여 고객과 직원이 요구하는 훌륭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십시오.

협업 문화

팀의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연결되고 참여하는 업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제품, 관행 및 사람들의 올바른 조합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최신 혁신과 아이디어가 어떻게 고성과 팀을 강화하고 분산된 인력이 건강하고 효과적이며 탄력적으로 유지되도록 토대를 마련하는지 알아보세요.

업무 관리

작업이 완료되는 방식과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방식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을 조정하기 위해 팀에서 새로운 워크플로와 관행을 만들고 적용합니다. 이 트랙에서는 작업 관리를 위한 Atlassian 솔루션이 조직 전체에서 작업 흐름을 만들기 위해 유연하면서도 조정되고 협업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배우게 됩니다.

Opening Keynote: Culture eats strategy for breakfast

위젯 커넥터
urlhttps://www.youtube.com/watch?v=z45fJr01XbQ

위젯 커넥터
urlhttps://www.youtube.com/watch?v=aKkz8gufmUc

위젯 커넥터urlhttps://www.youtube.com/watch?v=fE_2pRStHS8


Culture eats strategy for break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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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노트에서는 조직 문화가 비즈니스의 성공을 결정한다는 취지의 내용과 함께 조직 전체의 협업 프로세스를 구성하는 아틀라시안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아틀라시안 플랫폼은 모든 제품과 앱이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된 툴 체인을 의미합니다. 개발 조직뿐만 아니라 비개발 조직까지 개방적이고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인 셈이죠!

그리고 해당 세션에서 아틀라시안 CEO인 Scott은 아틀라시안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한 신제품 출시 소식도 발표했습니다. Team 22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신제품은..! (두구두구두구) 팀원들의 작업 상태와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팀워크 디렉토리 Atlas 와 개발자를 위한 배포 제어 솔루션 Compass 입니다.

  • Atlas : 제품과 앱을 포함하여 팀의 작업 전반을 연결하고 공유하는 팀워크 디렉토리 솔루션
  • Compass : 분산된 아키텍처를 탐색하고 결과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개발팀의 작업을 더 쉽게 지원하는 배포 제어 솔루션

개인적으로 저는 비개발자로서 Compass보다는 Atlas 제품에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Atlas는 특히나 팀원들의 업무 상황과 병목 현상을 관리하고 조율해야 하는 팀장이나 PM에게 활용도가 정말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두 제품은 현재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무료로 체험해볼 수도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우측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Atlas 무료 체험하기, Compass 무료 체험하기)

 

Work differently, together: A new vision for Work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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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틀라시안 제품 총괄자 Joff와 Erika가 발표한 세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해당 발표에서는 Confluence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기능 3개를 여러분께 제일 먼저 공유해 드릴게요!

1. Confluence에서 차트 만들기

Confluence는 텍스트와 표 기반으로 문서를 공동 편집 및 관리할 수 있는 최고의 위키 툴이지만 문서 내에 차트와 그래프 삽입이 어려운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별도의 애드온을 구매하거나 PPT에서 따로 차트나 그래프를 생성 후 이미지를 복사하여 Confluence 페이지에 붙여넣곤 했었는데요. 추후 업데이트될 Confluence 클라우드 버전에서는 페이지에 삽입된 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막대, 꺽은선, 파이 그래프까지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Confluence에 더욱 의미 있는 콘텐츠와 시각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Confluence 발표자 모드 

폴라리스 오피스는 Confluence 도입 후 대부분의 프레젠테이션을 PPT 문서가 아닌 Confluence를 화면에 띄우고 페이지를 스크롤 하며 회의를 진행합니다. PPT 장표를 꾸미거나 발표 자료 작성에 소요되는 불피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많은 기업에서도 Confluence를 활용하며  PPT를 대체하는 추세인데요. 이런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Confluence 발표자 모드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Confluence 페이지를 화면에 최적화된 프레젠테이션용으로 변환하여 효과적인 발표가 가능해질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3. Confluence와 MS Teams 통합

가장 흥미로운 소식 중 하나는 Confluence와 MS Teams 간의 협업이었습니다. 문서 관리 툴로 Confluence를, 커뮤니케이션 툴로 MS Teams를 업무에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Teams 앱 내에서 바로 Confluence 페이지를 생성, 편집,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Teams로 화상 회의를 하는 경우 앱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Confluence 페이지를 생성하여 회의록을 작성할 수도 있는 부분도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해당 기능은 4월부터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외에도 Confluence 사용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Jira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자동화 기능과 Confluence 페이지를 더욱 생기있게 꾸며줄 다양한 이모지 업데이트 그리고 페이지 로드 속도까지 개선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Confluence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How connected thinkers will build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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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말 흥미롭게 들었던 세션들은 뉴욕 베스트셀러 저자 Jay Shetty(좌)와 월트 디즈니 전 CEO인 Bob Iger(우)가 연사로 나온 발표였습니다. Jay Shetty는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라는 도서의 저자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디즈니 CEO는 따로 필요한 수식어가 있을까 싶네요 (웃음)

Jay Shetty의 발표는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게 만드는 활동적인 세션이었습니다. 그는 MBTI와 같은 4가지의 성격을 예시를 들며 본인에 해당하는 성격 유형을 찾아 행사장 내 4개의 섹션으로 자리를 이동하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이었으면 쭈뼛쭈뼛 망설였겠지만, 워낙 적극적인 외국인들이 많아서 저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4가지 성격 유형의 장/단점을 설명하며 그중 어떤 하나의 유형이라도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불균형한 문화를 이룰 것이라고 했습니다.

팀을 구성함에도 마찬가지라고 예시를 들어주었는데요. 나와 같은 성격 유형의 팀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라면 아마 회사 생활하기는 편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균형 잡힌 조직과 성과를 창출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팀원들 서로의 강점과 단점이 상호 보완되면서 효율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나와 다른 관점으로 움직이는 상대방을 보며 '왜 저렇게 생각/행동하지?'라고 하기보다는 '저렇게 생각/행동할 수도 있구나'라고 수용하며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Bob Iger는 우리 시대의 문화적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각지의 디즈니랜드와 리조트가 잠정 폐쇄되기도 하며 수많은 직원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직원을 떠나보내야 하는 수장으로서 그도 며칠 동안 집에서 나오지 못했다고ㅠㅠ) 하지만 비록 디즈니는 오프라인에서는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온라인에서는 콘텐츠 사업 기반으로 디즈니 플러스를 출시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가 말한 "Innovate or Die" 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서 빠르게 변화를 탐색하고 적응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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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발표 세션 이외에도 아틀라시안 제품 별 부스와 애드온 파트너사들이 주최하는 개별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각 부스에 방문해서 제품의 데모 시청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하고 애드온 개발사와 업무 지원과 관련된 대화도 편하게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번외로 다양한 부스에서 네트워킹하며 텀블러, 에코백, 스티커, 뱃지 등의 귀여운 굿즈도 받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틀라시안 임원진과 한국 파트너사 담당자들과의 미팅 자리도 마련되었는데요. 어려운 자리였지만 고객사에서 자주 받는 질문과 요구사항 등을 공유하고 전달하였습니다. 저희의 작은 목소리가 추후 한국 시장의 활성화와 투자에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3일간의 Team 22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규모의 행사는 처음 방문해보았는데, 전세계에서 아틀라시안의 영향력을 몸소 실감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다양한 세션 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서도 아틀라시안의 비전과 철학을 느낄 수 있었던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미국까지 날아가서 좋은 강의와 경험으로 얻은 인사이트는 그대로 고객사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폴라리스 오피스로 찾아뵙겠습니다!